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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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조심해'...파라티치의 'FA영입=성공'은 옛말

기사입력 2021.06.09 16:14 / 기사수정 2021.06.09 16:14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토트넘 신임 단장으로 유력한 파라티치가 추진했던 FA영입이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풋볼 런던은 9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행이 유력한 파라티치가 유벤투스를 떠나기 전에 체결한 FA영입에 대해 보도했다. 

파라티치는 포그바와 피를로를 FA로 영입한 점에 대해 높이 평가 받는 인물. 그가 영입한 포그바와 피를로는 유벤투스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풋볼 런던은 이런 그의 최근 FA영입은 성공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도했다.

아론 램지는 대실패한 FA영입. 아론 램지는 2019년 7월 FA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67경기에 나와 7골을 기록중이다. 램지의 활약은 그의 주급에 걸맞지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강하다. 아론 램지의 주급은 40만 파운드(약 5억 8000만원)이다. 

부상이 문제다. 램지는 부상으로 2019/20시즌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를 팀과 함께하지 못했다. 여러차례 잔 부상이 이어졌고 그는 확고한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풋볼 런던은 주급 5억 자원이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유벤투스의 고민이 깊어져 간다고 주장했다. 램지가 선발로 출전한 경기는 두 시즌동안 단 25경기 뿐이다. 램지의 계약은 2023년까지다. 

풋볼 런던은 FA영입으로 램지와 같은 고액 주급을 받는 벤치 자원이 다시 나올 수도 있기에 토트넘 팬들이 파라타치의 합류를 좋아만 할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램지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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