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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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인생 첫 정극 연기→OST 무대...김다현 남사친 공개 (내딸하자)[종합]

기사입력 2021.06.05 00:50 / 기사수정 2021.06.05 00: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홍지윤이 '결혼작사 이혼작곡2'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는 김봉곤과 곱창집으로 향한 김다현이 남사친을 소개했다.

김다현은 김봉곤 훈장에게 "데스매치 때 만났던 친구"라며 "남자인 친구"라고 고백했다. "남자 사람 친구는 뭐냐"고 의아해하는 김봉곤에게 김다현은 "학교 친구 같은 사이"라고 설명했다. 때마침 김다현의 남사친이 곱창집에 도착했다. 남사친의 정체는 퀴즈 프로그램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 맥이었다.

김봉곤은 맥에게 "다현이하고 친하냐"고 물었고, 맥은 "조금"이라고 대답했다. "다현이 어떠냐"고 묻자 맥은 "좋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다현은 김봉곤에게 "혹시 언제까지 여기 계실 거냐"며 자리를 비켜 달라고 부탁했다.

둘만 남게 되자 김다현이 "좋아하는 가수 있냐"고 묻자 맥은 "내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이라고 로맨틱하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였다. 김다현은 "내가 부른 노래 중에 좋아하는 곡이 있냐"고 물었고, 맥은 "회룡포"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다현은 회룡포를 한 소절 불러 주었다.

홍지윤은 "'결혼작사 이혼작곡2'의 OST를 부르게 되었는데, 영광스럽게 까메오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홍지윤이 맡은 역할은 주얼리 매장 직원이었다. 홍지윤은 가족들과 함께 대사 연습에 돌입했다.

촬영장에서 만난 김응수는 "이렇게 예쁜 직원이라면 많이 사 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지윤은 계속해서 "NG를 내면 어떻게 하냐"고 중얼거리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김응수는 스태프들에게 "우리는 소용없고 지윤 씨를 예쁘게 찍어 달라"고 부탁했다.

홍지윤은 긴장한 모습과는 달리 자연스러운 연기로 실수 없이 리허설을 통과했다. 그러나 촬영에 들어가자 대사가 꼬이기 시작했다. 홍지윤은 NG를 딛고 실수 없이 맡은 대사를 소화해 냈다.

홍지윤은 '결혼작사 이혼작곡2'의 OST 'Love Again'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드라마에 어울리는 비장한 음악과 홍지윤의 탄탄한 노래 실력이 어우러진 무대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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