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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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김명민x류혜영, 공조→정원중 '체포'…김범, 삼각관계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21.06.04 09:50 / 기사수정 2021.06.04 09:41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로스쿨' 김명민과 류혜영이 공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에서는 양종훈(김명민 분)이 강솔A(류혜영)과 공조해 고형수(정원중) 의원을 체포했다.

이날 진형우(박혁권)의 편에서 법률 심판 제헌재판소의 공개 변론의 참고인으로 나선 양종훈의 속내가 밝혀졌다.

양종훈은 공개 변론을 준비하는 진형우에게 "고형수 같은 유력 대권 주자나 고위공직자, 사회 지도층이 불법과 비리로 수사 대상이 된다면 국민들은 알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고형수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진형우의 편에 선 것이 드러났다.

이어 피의사실공표 위헌법률심판 당일 양종훈의 편으로 강솔A의 쌍둥이 언니인 에리카 신(류혜영)이 등장하자 로스쿨즈들이 깜짝 놀랐다. 그 중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강단(류혜영)이 에리카 신이 되어 등장하자 묘한 배신감을 느낀 강솔A는 언니의 연락도 받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고형수 의원을 저격하는 동영상을 올린 로스쿨즈는 곤경에 빠졌다. 서지호(이다윗)은 아버지가 횡령을 했다는 기사가 나면서 위기에 몰렸고, 강솔A는 과거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되어 소년원에 갔던 사실이 밝혀져 악플에 시달렸다.

또, 고영창(이휘종)을 데이트 폭력과 성폭력 등으로 고소한 전예슬(고윤정)은 기숙사에서 퇴실 조치를 당했다. 이에 가해자가 질타를 받는게 아닌 피해자가 따가운 눈초리와 질타를 받아야 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위기에 몰린 로스클즈는 고형수의 영상을 보다가 그가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악의적인 댓글 부대를 선동하고 있다는 것을 간파했다. 이에 그 사실을 밝히기 위해 양종훈과 강솔A가 공조해 고형수를 속여 결국 체포되게 만들었다.

이날 로스쿨 강연을 위해 한국에 왔다고 알려진 에리카 신은 고형수에게 과거 선거법 위반은 진실이 아니라고 말해주겠다며 동생 강솔A의 악의적인 게시글과 댓글을 지워달라고 요구했다. 그런 에리카 신의 거래에 응한 고형수가 사람들을 시켜 게시글과 댓글을 삭제했다. 그때, 한준휘의 신고로 경찰들이 댓글을 조작하던 현장을 덮쳐 체포했다.

이어 그의 배후에 있던 고형수의 앞에 형사와 함께 등장한 양종훈을 보며 고형수가 "강단이 너, 네가 이러고도 온전할 것 같냐"라며 분노했다. 이에 양종훈은 "그러게요. 강단은 맹장이 터져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라고 말하자 가발을 벗은 강단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사실 강솔A가 양종훈과 공조해  쌍둥이 언니 강단인 척 연기하며 고형수를 함정에 빠뜨린 것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강솔A와 B, 한준휘의 묘한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강솔A가 정의법정변론경연대회에서 수상하기 위해 강솔B와 함께 하자고 했으나 거절당했다. 이에 강솔A는 한준휘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하자 강솔B가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 그녀가 한준휘를 좋아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한준휘는 고민 중인 강솔B를 찾아가 "관심 있네, 하고는 싶은데 엄마가 하라고 그러니까 싫은 거냐"며 "그래도 넌 하고 싶은거 같은데 하자, 그럼 같이"라며 함께 하자고 말했다.

이에 강솔B는 "왜 이렇게까지 날 설득하냐. 내 룸메를 위해 왜 그렇까지 하냐"라고 물으며 질투하는 마음을 보였다. 한준휘는 "고마운게 있다. 마음의 빚을 진 기분이다"라며 신상이 알려져 위험해질 것을 알면서도 서병주(안내상)고형수 의원 저격 영상을 올린 강솔A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밝혔다.

결국 한준휘의 말에 넘어간 강솔B는 강솔A, 한준휘와 함께 경연대회에 나가기로 하고 준비를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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