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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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 '옷 소매 붉은 끝동' 캐스팅…이준호x이세영 호흡

기사입력 2021.05.20 16:06 / 기사수정 2021.05.20 16:0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배우 오대환이 '옷소매 붉은 끝동'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다나크리에이티브ENT에 따르면 오대환은 최근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캐스팅 제의를 받았으며, 긍정적 검토 끝에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다룬 작품이다. 강미강 작가의 인기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의 정지인 감독과 '군주-가면의 주인'을 공동 집필한 정해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대환은 극 중 진중함과는 거리가 먼 유쾌한 성격을 가졌으나, 정조 이산에 대한 충심만은 둘도 없는 호위무사이자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익위사들의 수장 강태호 역을 맡았다.

앞서 오대환 드라마 '38 사기동대', '리턴', '라이프 온 마스', 영화 '안시성', '베테랑', '더 킹'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과연, 이번 작품에서 호위무사 강태호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오대환은 올해 영화 '강릉'과 '소방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영화 '컴백홈(가제)'과 첫 상업 영화 주연작인 '더 와일드(가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내달 촬영에 돌입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다나크리에이티브엔터테인먼트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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