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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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고의 미국 도전기...템파베이는 DFA 결정

기사입력 2021.05.12 10:58 / 기사수정 2021.05.12 10:58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쓰쓰고 요시모토의 메이저리그 도전기는 새드엔딩이었다. 

템파베이 레이스 구단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쓰쓰고와의 동행이 끝났음을 알렸다. 템파베이는 로스터 변경을 발표하면서 "쓰쓰고를 양도지명(DFA) 처리했다"라고 말했다. 

쓰쓰고는 메이저리그에서 일본프로야구에서 보여줬던 보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쓰쓰고는 일본프로야구에서 10년간 968경기에 나와 977안타 205홈런 613타점을 기록했다. 그의 타율은 0.285였다. 

이런 그의 활약에 메이저리그 템파베이 레이스는 쓰쓰고와 2년 12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쓰쓰고는 빅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느꼈다. 계약 첫 해인 2020년에는 51경기에 나와 31안타 8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그의 타율은 0.197이었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서도 기회를 계속 받았지만 그에 상응하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6경기 13안타 5타점으로 그의 타율은 0.167이다. 

결국 템파베이는 이별을 선택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템파베이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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