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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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김태원, 기타경연대회 ‘기타로 뭐든지’ 홍보대사…이정선→조정치 심사위원

기사입력 2021.05.01 08:41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기타경연대회 '기타로 뭐든지'를 개최한다. 기타 연주를 전업으로 하지 않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세상에 하나 뿐인 특별 제작 기타를 수여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기타연주로 마음을 위로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서울생활문화센터 4개소(서교, 낙원, 체부, 신도림)가 함께 개최한다. ‘일반부’와 ‘시니어부(60세 이상)’로 나누어 진행되며, 어쿠스틱·일렉·클래식 기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타로 나만의 부캐를 만들자’는 슬로건처럼 기타로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또한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 활동으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생활문화센터’ 4개소가 함께 주최하는 첫 행사로도 의미가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일(토)~25일(화) ‘참가신청서’와 자유곡 ‘연주영상’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연주 영상을 심사하여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하고, 본선 경연무대에서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제출된 영상은 ‘문화로 토닥토닥’ 네이버 TV와 유튜브에 게시되고, 시민투표 점수와 심사위원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참가신청서는 ‘서울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심사위원으로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역사인 이정선을 비롯해 조정치, 윤병주, 양재인, 김진이 등 음악인들이 참여하며, 부활의 김태원이 홍보대사로 함께 한다.

본선 경연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의 160석 규모 공연장 ‘서교스퀘어’에서 7월 3일(토) 열릴 예정이다. 본선 무대는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에서 생중계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최종 우승자 2명(일반부 1명, 시니어부 1명)을 선발하고 인기상, 퍼포먼스상 등 4명에게 특별상을 시상한다. 우승자 2명에게는 세상에 하나 뿐인 특별제작 원목기타(커스텀 올솔리드 기타)를, 특별상 4명에게는 원목기타(탑솔리드 기타)를 수여한다.

이와 함께 부상으로 ‘음원 제작’과 ‘서울365거리공연’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사전 행사로 '희망송을 노래하자'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에 만들어진 ‘문화로 토닥토닥 희망송’을 연주하거나 부른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문화로토닥토닥 #희망송)와 함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기타를 증정한다.

개인, 단체, 가족 등이 보컬, 악기 제한 없이 자유롭게 촬영한 영상을 게재하는 챌린지로 총 5팀을 선발해 기타를 증정하고, ‘메이킹 필름’ 제작도 지원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으로 참여한 팀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타(3팀) 또는 치킨 기프티콘(10팀)도 선물한다.

'문화로 토닥토닥 기타 경연대회 ‘기타로 뭐든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코로나19로 장기화되고 있는 시민들의 집콕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서울생활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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