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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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감독상 시상자 등장…서울 화상 연결 [93회 아카데미]

기사입력 2021.04.26 10:19 / 기사수정 2021.04.26 20: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봉준호 감독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감독상 시상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26일(한국시각) 미국 LA 시내 유니온 스테이션과 돌비 극장 등에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감독상 시상자로 등장한 봉준호 감독은 샤론 최와 함께 서울에서의 화상 연결을 통해 감독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 해 '기생충'으로 작품상과 감독상으르 포함한 4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감독상 후보로는 클로이 자오('노매드랜드'), 토마스 빈터베르크('어나더 라운드'), 데이빗 핀처('맹크'), 정이삭('미나리'), 에머랄드 펜넬('프라미싱 영 우먼')이 오른 가운데, 클로이 자오가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은 "'디렉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저도 감독이지만 참 난감하다. 질문 자체가 짧고 명쾌하게 대답하기 어려운데, 오늘 노미네이트 된 다섯 명의 감독 분들께 제가 그 그 질문을 드렸다"며 후보들을 소개했고, 수상자 클로이 자오의 이름을 호명했다.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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