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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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집-대기업 출신 매니저 공개 "매니저가 재계약 조건" (전참시) [종합]

기사입력 2021.04.25 08:30 / 기사수정 2021.04.25 00: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델 송경아의 집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송경아와 송경아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경아 매니저가 등장했고, "매니저 일은 4년 정도 했는데 경아 선배님은 1년 넘은 거 같다"라며 밝혔다.

송경아 매니저는 차 안에서 노래를 불렀고, "'미스터트롯'에서 이찬원 씨가 부른 '미운 사내'를 듣고 그 노래에 빠졌다. 출퇴근 길에 듣고 있다"라며 이찬원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 송경아의 화보를 촬영하기 위해 뷰티매지션 손대식, 패션 에디터 손은영, 헤어 아티스트 김정한, 포토그래퍼 장덕화가 모였다. 송경아 매니저는 "레전드 급의 분들이 다 모이셔서 기획한 프로젝트라고 알고 있다"라며 감탄했다.



송경아는 손대식에게 메이크업을 받았고, "오빠랑 한 게 제일 많다. 화보가. 고등학교 때 잡지 찍는다고 하면 학교에서 허가를 안 내줬다. 학교에서 활동하는 걸 안 도와줬다. 선생님한테 뻥치고 나와서 슈퍼모델 대회 나가고 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송경아는 슈퍼모델 대회 당시 과거 영상에 대해 "메이크업 제가 했었다. 아무도 안 해주셔서. 저 때 본선만 나갔다. 상은 못 탔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송경아 매니저는 송경아 곁을 지켰고, "모델 매니저들은 화보 현장에 없다. 아티스트가 더 잘 아니까 직접 하는 경우가 많다. 저는 '일을 하면서 혹시나 언니가 필요로 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계속 밀착으로 붙어있는 거 같다"라며 설명했다.

송경아는 "모델 에이전시의 개념이 뉴욕에서 많이 왔다. 매니저라고 하지 않고 부커라고 많이 한다. 아침에 메일이나 문자로 일정을 준다. 사람들하고 인사시켜주고 그런 거다. 일반 매니지먼트 할 때는 일대일로 케어를 해주지 않냐. 이 친구는 섞여 있다. 필요할 때 옆에 있어주고 빠질 때 빠져준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송경아는 회의를 위해 회사를 찾았고, 송해나와 정혁을 만났다. 송경아 매니저는 송해나, 정혁과 함게 일했었다고 박혔고, 상무는 "해나가 1년 정도 하고 너무 정이 많이 들었는데 다른 아티스트를 해야 한다고 해서 울었다더라"라며 못박았다.

송해나는 "한 번도 그런 적 없다. 진짜 회사에 원하는 거 하나다. 소명이는 제 계속 맡게 해주시면 안 되냐'라고 했다"라며 회상했고, 송경아는 "사실 재계약 시즌이었는데 재계약할 때 딱 하나 조건을 걸었다. 소명이 아니면 안 한다고"라며 고백했다. 정혁은 "나는 두 달이지만 음악 취향 맞아서 같이 노래 부르고 그랬다"라며 거들었다.

송경아는 딸 해이가 입지 못하는 옷을 송경아 매니저의 조카에게 주기로 했고, 그 과정에서 송경아의 집이 공개됐다. 송경아는 직접 제작한 원목 가구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송경아는 "매니저 일 하는 거 어떠냐"라며 궁금해했고, 송경아 매니저는 "좋다. 회사에서 일할 때보다 맞는 일을 하는 거 같다"라며 기뻐했다. 이에 송경아는 대기업 출신이라고 귀띔했고, "그때도 일 잘했다고 한다"라며 강조했다.

enter@xportsnews.com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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