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01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박찬호 오릭스 입단…박보람 받아쓰기

기사입력 2010.12.20 18:12 / 기사수정 2010.12.20 18:12

온라인뉴스팀 기자
- 12월 20일 오후 6시 헤드라인

▶ '코리안특급' 박찬호, 일본 오릭스 입단

메이저리그 '코리안특급' 박찬호(37)가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한다.

박찬호의 메니지먼트사인 '팀61'은 20일 '박찬호가 오릭스와 1년간 입단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이나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박찬호는 21일 오후 3시30분 자신 소유의 휘트니스센터인 'park61'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릭스로 결정한 배경과 과정, 추후일정 등을 밝히기로 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찬호의 일본행은 지난달 귀국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리그 4개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해 메이저리그 잔류 가능성이 크게 점쳐졌다. 그러나 오릭스의 끈질긴 구애 작전과 그의 아내 재일교포 3세인 박리혜씨의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박찬호는 17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침표 찍게 됐다.

지난 1994년 21살의 나이에 LA다저스에 입단해서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가 된 박찬호는 올해까지 8번 팀을 옮기며 17시즌 동안 통산 124승98패, 평균자책점 4.36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10월2일 플로리다와 경기에서 구원승으로 124승째를 거둬 노모 히데오를 넘어 아시아인 최다승 신기록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 '大굴욕' 박보람, 존박과 받아쓰기 대결 패배

'슈퍼스타K 2' Top11 출신 박보람이 받아쓰기 굴욕을 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 번외편 '슈퍼스타K 2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 박보람, 허각, 존박이 김지수의 집에 놀러 갔다.
 
이들은 야식으로 치킨을 먹으며 존박의 한국어 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허각이 박보람과 존박의 받아쓰기 대결 제안을 내놓자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첫 번째 받아쓰기 문제는 굼벵이였는데 존박은 '군뱅이', 박보람은 '굼뱅이'라고 잘못 적었다.
 
이어 두 번째 받아쓰기 문제인 '지수야 너 말본새가 그게 뭐니? 좀 살갑게 대해줘'를 존박은 '살값게' 한 부분만 틀렸지만, 박보람은 '지수야 너 말본세가 그개 뭐니? 좀 살갗게 대해줘'라고 적어 충격을 안겨주었다.
 
또한, 마지막 받아쓰기 문제에서 박보람은 국물을 '궁물'이라고 적은 후 "그 국물이랑 이 국물이랑 다른 줄 알았지. 말도 안 되는 문제 내고!"라며 변명했다.
 
결국, 존박과 박보람의 받아쓰기 대결은 미국 교포 출신 존박이 승리해 박보람은 교포에게 받아쓰기를 졌다는 굴욕을 맛봤다.
 
시청자들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진짜 한국 사람 맞나?", "머리가 나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노래도 유전?' 허각 형 허공, 수준급 가창력 뽐내

'슈퍼스타K 2' 우승자 허각의 형 허공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에 gosmoyoon라는 아이디의 유저가 허각과 허공이 함께 열창한 포맨의 '못해'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지난 19일 오후 3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슈퍼스타K 2' Top 11 게릴라 콘서트 공연 영상으로, 허각의 무대에서 쌍둥이 형 허공이 깜짝 등장해 함께 포맨의 '못해'를 열창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허공은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허각 못지않은 노래 실력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노래도 유전인가?", "역시 일란성 쌍둥이", "정말 최고다", "화면 안 보면 구분을 못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게릴라 콘서트에는 장재인과 앤드류 넬슨을 제외한 허각, 존박, 강승윤, 김지수, 박보람, 김은비, 김그림, 김소정이 참여해 큰 호응을 불러 모았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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