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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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원미연, 동안 비결 "♥6세 연하 남편한테 자극" (알콩달콩)[종합]

기사입력 2021.04.16 11:50 / 기사수정 2021.04.16 11:3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가수 원미연이 동안 비결로 6세 연하 남편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는 가수 원미연이 출연했 다이어트 꿀팁을 공개했다.

이날 이훈은 "연기자로 사랑을 받으면서, 가수로도 사랑을 받은 원조다"라고 원미연을 소개했다.

이지애는 "원미연 씨는 사람들에게 많은 에너지를 준다. 세월이 흘러도 어떻게 그렇게 동안이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원미연은 "저는 미용실을 한 군데만 다닌다. 절대 안 바꾼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용실이 아닌 진정한 동안 비결을 묻자 원미연은 자신의 남편을 언급했다. 그는 "남편이 6살 연하인데 본인 관리를 잘한다. 흐트러짐이 없고 살이 안 찐다"며 "저처럼 고무줄 체중이 아니다. 그런 데서 자극을 받게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잔소리가 많을 것 같다는 말에 원미연은 "말도 못 한다"라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7년 전 찍은 프로필 사진을 보며 원미연은 "당시 체지방 10kg, 몸무게는 12kg을 뺐다. 아침에 몸무게를 재고 저녁에 몸무게를 또 잰다"라고 말했다.

또한 원미연은 "남편이 술을 좋아해서 끊어라고 얘기했더니 '만병의 근원은 뱃살이야'. '병에 걸릴 확률은 술보다 밥이 높아' 항상 그런 얘기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 때문에 따로 공부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원미연은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필라테스를 통해 망가진 체형을 관리했다고 전했다.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 장 건강에 많은 신경을 쓴다고 설명했다.

이지애는 장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원미연을 보고 "남편분 덕에 똑똑한 다이어트를 실천 중이신 것 같다"라고 부러워했다. 원미연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관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미연은 지난 1985년 대학가요제 입상해 데뷔했다. 이후 1989년 1집 ‘혼자이고 싶어’로 이름을 알렸으며, 1991년 ‘이별여행’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4년 6살 연하 남편 박성국과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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