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15 01:37 / 기사수정 2021.04.15 01:3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민호가 스파이 미션에 완벽성공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황윤성이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연기자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뽕6 멤버들은 '결사곡' 연기자들과 함께 빨강 팀, 노랑 팀, 파랑 팀으로 나뉘어 비밀리에 미션을 수행하게 될 바람둥이 찾기에 돌입했다. 바람둥이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자신이 속한 팀을 패배하게 만들어야 했다.
빨강 팀의 영탁, 이가령, 성훈, 김희재는 바람 벌칙이 걸린 네 글자 연예인 이름 대기, 김치 요리 대기에서 연속으로 성공했다. 노랑 팀의 전수경은 예상보다 강한 바람 벌칙에 놀라며 꼭 정답을 맞히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 와중에 파랑 팀의 김응수는 계속 틀려 모두의 의심을 샀다. 임영웅은 자리에서 일어나 김응수를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파랑 팀 이찬원은 김응수를 두고 바람둥이를 떠나 게임을 못해서 다른 팀으로 보내야겠다며 답답해 했다. 김응수가 유력한 바람둥이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다른 팀들은 김응수가 정말 바람둥이여서 그런 건지 헷갈려 했다.
파랑 팀은 김응수의 활약으로 초반에 많이 맞히지 못했지만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세 팀은 마지막 주제인 영화 명대사 똑같이 모사하기에서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빨강 팀 김희재는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같은 팀 이가령이 멍한 얼굴로 말문을 떼지 못하자 "이 누나 뭐하는 누나야"라고 말하며 어이없어 했다. 김희재는 급기야 "연기자 맞아?"라고 소리치며 이가령을 향한 답답함이 폭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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