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5 10:20 / 기사수정 2010.12.15 10:42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의 첫 키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박성웅은 자신의 출연작 '태왕사신기'를 각별한 작품이라 소개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넓혀주고 우리 여보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드라마 속 애틋한 사랑을 나눴던 박성웅과 신은정은 드라마 종영 후 실제 부부의 연을 맺어 화제가 되었다.
MC들이 "드라마에서의 첫 키스가 실제 첫 키스인가?"라는 질문을 하자 박성웅은 "아니다. 고수부지에서 였다"라고 답하며 관련 사연을 들려줬다.
박성웅은 "그때 신은정이 조수석에서 잠이 들어 있었는데 그날따라 더 예뻐 보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하고 맞을까 아님 안 하고 맞을까 고민을 하다가 했는데 안 맞았다"고 첫 키스에 대한 사연을 들려줬다.
얘기를 털어놓는 내내 신은정을 '우리 여보'라고 부르며 아내 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박성웅-신은정 부부는 지난 4월 득남의 기쁨을 안기도 했다.
[사진 = 박성웅 ⓒ SBS 강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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