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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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이영하 컨디션 올라 왔고, 필승조 제 역할해 줬다" [잠실:코멘트]

기사입력 2021.03.26 16:27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가 시범경기 4연패를 끊고 첫 승리를 기록했다.

두산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연습경기 6연패 포함 21일 KT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한화와 2연전, LG에 연달아 져 10연패에 빠져 있었는데, LG에 역전승을 거두며 시범경기 첫 승리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강승호가 맹활약했다. 강승호는 3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두 차례 득점권 기회를 모두 살렸다. 4번 타자 좌익수 김재환은 3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또 LG 수비가 4실책하는 등 흔들리는 틈을 파고들며 꾸준하게 득점해 나갔다.

상대 수비 실책이 적지 않았지만 두산은 마운드 활약이 돋보이기도 했다. 선발 투수 이영하는 3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볼넷 2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두산 마운드는 홍건희(1⅔이닝 1탈삼진 1볼넷 무실점), 박치국(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김강률(1⅓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이승진(1⅓이닝 1피안타 1탈삼진 2사사구 1실점)까지 필승조가 나와 실전 투구를 점검했다.

경기가 끝나고 김태형 감독은 "선발 이영하가 지난 경기보다 컨디션이 점차 올라온것 같다. 필승조가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해 줘 이길수 있었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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