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4 16:31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화성소년'으로 알려진 보리스카가 2011년 대재앙에 이은 2013년 지구인 전멸을 예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5일, 러시아 언론 <프라우다>는 12살 '괴짜' 천재소년 보리스 키프리야노비치(이하 보리스카)의 예언에 대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리스카는 2011년에 한 대륙에서만 세 차례 재난이 발생할 것이며 2013년에는 더 큰 재앙이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보리스카는 지난 2008년 "지구에 커다란 사건이 발생할 것이다"며 "2009년 지구의 한 대륙에 첫 번째 큰 재난이 발생할 것이고, 2011년에는 세 차례 재난이 닥친다. 하지만, 한 대륙에서만 일어날 것이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2008년 7만 명이 숨지고 37만 여명이 중상, 약 1만 8000여 명이 실종된 충격적인 재난 중국 쓰촨성 대지진이 보리스카가 경고한 1차 재앙인 것으로 설명한다.
그렇다면 한국 역시 보리스카의 예언에 대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그의 말 대로라면 '한 대륙'에서만 일어날 것이어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을 생각한다면 그 대륙은 아시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보리스카는 결국 2013년에는 더 큰 재난이 일어나 대부분의 지구인이 죽고 말 것이라고 경고한다. 현재 인터넷에서는 보리스카의 예언을 담은 1시간짜리 동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소년은 직접 그림까지 그리며 자세하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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