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21 19:2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 김종민, 김선호, 라비가 오디션을 거쳐 메인댄서 4인으로 결정됐다.
2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1주년 특집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특별편 제작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10일 후 메인 댄서 4인을 가리기 위한 오디션 자리에 나타났다. 심사를 위해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김보람 단장 일행이 등장했다.
딘딘은 1번 주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딘딘은 자유동작 부분에서 기존과 달라진 동작을 선보인 뒤 단체 안무 스텝을 시작했다. 딘딘은 어깨 돌리기, 허리 비틀기 등 단체 안무를 틀리지 않고 해냈다. 딘딘은 새 자유동작에 대해 "즐기는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딘딘의 댄스에 대해 "연습한 티가 나서 높게 산다. 그런데 진심인지 장난인지 헷갈린다"고 전했다.
김선호는 딘딘의 댄스를 보고 2번 주자로 나가겠다고 했다. 김선호도 딘딘처럼 자유동작 부분을 새롭게 짜 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선호는 발재간으로 몸을 풀더니 독수리가 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는 자유동작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연기하시는 분이라 마임적인 움직임이 좋았다. 개인 안무도 스토리가 있다는 점에서 좋게 봤다"고 호평을 했다.
3번 주자 문세윤은 자유동작을 시작하려다가 "뭐였지?"라고 말하며 동작을 잊어버린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욕심이 과했다"고 입을 모았다. 문세윤은 당황하며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했다. 심사위원들은 일단 계속 해 보라고 했다. 문세윤은 단체안무 부분만큼은 잘 해냈다. 심사위원들은 "춤 실력은 뛰어나지만 순서를 잊어버린 건 연습 안 했다는 이야기와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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