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11 07:03 / 기사수정 2021.03.11 01:5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와이어 액션을 하다 몸개그를 폭발시켰다.
1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이찬원이 와이어 액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뽕6 멤버들은 박성웅을 만나 액션연기 수업을 받았다. 멤버들은 격투 액션, 총격 액션에 이어 마지막으로 와이어 액션을 배우게 됐다. 멤버들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액션배우들의 시범부터 봤다.
OB라인 장민호, 영탁, 임영웅이 슬라이딩 액션을 끝낸 가운데 YB라인 이찬원, 김희재, 황윤성은 7m 위에서 하강하는 액션에 도전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이찬원은 계단을 거쳐 위로 올라가면서 하얗게 질린 얼굴로 "무섭다. 엄청 무섭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이찬원이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찬원이 번지점프도 겨우 뛰었는데"라고 걱정을 했다. 붐은 이찬원이 토크 없이 조용하게 올라가자 "찬원이 말 안 하니?"라고 말을 걸었다. 이찬원은 담담해지려고 애쓰면서 "말 걸지 마세요"라고 얘기했다.

7m 지점에 도착한 이찬원의 다리는 하강을 앞두고 후들거리고 있었다. 멤버들은 이찬원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한마디씩 외쳤지만 초긴장 상태인 이찬원에게는 아무 얘기도 들리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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