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03 21:36 / 기사수정 2021.03.03 21:36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대한외국인'에 등장했다. 또 한태웅이 남다른 농사 규모를 자랑했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신학기 특집으로 꾸며져 래퍼 지플랫(최환희), 꼬마 외교관 캠벨 에이시아, 청년 농부 한태웅, 트로트 영재 남승민이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대한외국인팀 1단계 대결자로 등장했다.

진화는 “중국에서 온 28살 진화다. 반갑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용만은 “한국에 온 지 꽤 됐는데, 한국어 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진화는 “함소원과 '대한외국인'을 보면서 문제도 풀고 한국어 공부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창 시절에 공부를 잘했냐는 질문에는 "스트레스가 많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개인기를 요청하자 진화는 '나야 나'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더니 손가락으로 접시를 돌리며 개인기를 뽐냈다.
또한 '유엔군 참전 용사들의 손녀'라고 불리는 캠벨 에이시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김용만은 "에이시아 씨가 10살 때부터 6·25에 관심을 가졌다던데, 어떻게 관심을 가지게 됐냐"고 물었다. 에이시아는 "참전용사님들께 감사 편지를 쓰고 말하기 대회에 나갔고 대상을 탔다. 참전용사분들이 먼 미래까지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인생의 목표다. 지금은 참전용사님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끝이 나면 달려가 안아드릴 준비가 돼있다. 하지만 혼자는 많은 분들을 안아 줄 수 없다. 함께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이정도면 학교에서 공부를 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에이시아는 "중학교 1학년이라 자유학년제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없다"며 "수행평가는 거의 100점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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