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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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보고 있나?"…입짧은햇님, '파김치' 찾는 정지훈 위한 헌정 먹방 [종합]

기사입력 2021.03.02 08:00 / 기사수정 2021.03.02 03:1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비를 위한 헌정 '파김치 먹방'을 선보였다. 

2일 유튜버 입짧은햇님의 채널에는 '파김치 제대로 먹어드립니다. 파김치&진진짜라 먹방'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입짧은 햇님은 오프닝부터 "비님 보고 있으신가요? 파김치 가져왔습니다. 섞박지는 안 가져왔다"고 웃었다.

이어 "파김치를 안 먹는다고 그렇게 뭐라고 하셔서 파김치를 준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비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먹방을 시청하며 타바타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운동을 하던 중 입짧은햇님의 짜장라면 먹방에 몰입했고, 파김치가 아닌 섞박지를 먹는 모습에 발끈하며 "파김치 먹어주세요 파김치!!"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던 터.

이에 입짧은햇님도 화답했다. 차돌박이 짜장라면과 파김치 먹방을 선보인 입짧은햇님은 "오늘 원래 다른 음식을 먹을까 했는데 제가 '자낳괴'가 되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한 입짧은햇님은 짜장라면에 파김치를 싸서 먹었다. 특히 그는 먹기 전 화면 가까이 파김치와 짜장라면을 보여주면서 침샘을 자극했다.

맛깔나게 파김치 먹방을 선보인 입짧은햇님. 그는 "직접출연은 아니고 간접출연이다. 영상만 나온 것"이라고 '전참시' 출연에 대해 말하디고 했다.

이어 "좀 있으면 밥 비벼 먹어야겠다"고 말하면서도 "밥 비벼 먹을게요 비님"이라고 비를 향해 이야기 하며 짜장라면에 밥을 비벼 먹기 시작했다.

"레인 보고 있을까요?"라고 너스레를 떤 입짧은햇님은 "비님 헌정 방송이다. 제목도 그렇게 쓰려다가 너무 오바 같아서 그렇게 안 썼다"고 웃었다.

입짧은햇님은 "내가 그 영상을 봤는데 그렇게 길게 나올 줄 몰랐다"고 '전참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영상이 나올 줄은 알고 있었는데, 그 티키타카 편집을 너무 잘해주셨다. 우리 식구들도 그렇고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돌려봤다. 감사했다"며 '전참시'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운동하면서 보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신기해한 입짧은햇님은 깔끔하게 먹방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파김치를 너무 많이 먹었다"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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