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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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강남♥이상화 집 방문...연애사+이상형 공개 (동상이몽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23 06:40 / 기사수정 2021.02.23 02:5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골프 여제 박세리가 강남과 이상화의 집을 방문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세리가 강남과 이상화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세리는 '정글의 법칙' 인연 강남, 운동선수 후배 이상화와의 친분으로 두 사람의 러브하우스를 찾게 됐다. 박세리는 원목 커플 의자와 캡슐형 홈맥 제조기를 선물로 건네며 '리치언니'의 면모를 보였다. 강남과 이상화는 박세리를 위해 준비한 식사를 대접했다.

강남은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던 도중 이상화가 리드하는 스타일임을 언급하면서 박세리에게 "누나도 그렇죠?"라고 물어봤다. 박세리는 "난 모른다. 남자친구가 항상 배려를 해줬다. 만나는 남자친구마다 고맙게도 배려해주고 착했다. 내가 선수인 걸 잘 알고 바쁜 스케줄을 아니까 나 쉴 때 자기가 와서 보고 그랬다. 난 모두 장거리였다"고 했다. 남자친구들이 박세리에게 맞춰주는 편이었다고.
 
강남은 박세리가 외국에 있던 시간이 많았던 만큼 대부분 외국사람과 연애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박세리는 다 한국 사람이었는데 첫 남자친구만 홍콩 사람이었다고 털어놨다.  박세리는 "말 안 통해도 좋아하니까 다 알아듣는다. 되게 자연스러운 거다"라며 웃었다.

박세리는 강남이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물어보자 배우 정우성과 유해진을 언급했다. 방송에서 이상형을 물어봤는데 정우성과 유해진이 있었다고. 박세리는 "정우성 씨 같은 경우는 나이 들면 들수록 남자답고 멋있어지잖아. 유해진 씨  같은 경우는 방송을 보면 사람이 좋아 보인다. 옆의 사람을 배려해주면서 센스 있고 재미있게. 난 그런 게 너무 좋다는 거지. 성격이 너무 좋고. 그때그때 바로 대처하시고 옆 사람 편하게 해 주시고"라고 전했다.

강남은 박세리에게 운동선수 선배로서 이상화를 잘 이끌어달라고 부탁하며 갑자기 "남자친구 만들어 드릴게"라고 하더니 유해진과 전화연결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박세리는 괜히 어색하게 통화를 했다가 추후 만나게 됐을 때 불편해질 것을 염려하며 전화를 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강남은 유해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세리는 "방송에서 말도 안 되는 욕이 나갈 수 있다"며 자신의 이름은 절대 꺼내지 말라고 미리 경고했다. 강남은 박세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박세리를 언급하며 휴대폰을 박세리에게 넘겼다. 박세리는 어쩔 수 없이 휴대폰을 받고 인사를 했지만 통화 상대가 유해진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분노했다. 박세리는 강남을 향해 분노의 스매싱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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