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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 없는 EPL 이주의 팀, 호이비에르는 포함

기사입력 2021.02.10 11:13 / 기사수정 2021.02.10 11:13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은 누굴까.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9일(한국 시간) EPL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이주의 팀 투톱엔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과 알랑 생막시맹(뉴캐슬)이 위치했다. 미드필더진엔 라힘 스털링(맨시티),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홋스퍼), 조 윌록(뉴캐슬), 요한 베르그 구드문드손(번리)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맷 타겟(아스톤 빌라), 루이스 덩크(브라이튼), 리암 쿠퍼, 루크 아일링(이상 리즈 유나이티드)이 꿰찼고, 수문장 자리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차지했다.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토트넘 선수는 단 1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을 2-0으로 제압했다. 당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1골씩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으나 베스트11에선 제외됐다. 

후스코어드 기준 손흥민은 평점 7.8점, 케인은 7.6점을 받았다. 이주의 팀에 뽑힌 선수들보단 평점이 낮았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평점 8.4점을 받은 호이비에르만이 토트넘 선수 중 유일하게 베스트11에 들었다. 호이비에르는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여느 때와 같이 상대 공격의 맥을 끊고, 토트넘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거기에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케인의 결승골을 도왔다. 

지난 8일 리버풀전 4-1 완승을 거둔 맨시티 선수 2명도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포든과 스털링은 각각 1골 1도움, 1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친 일카이 귄도안은 제외됐다. 

베스트 11엔 뉴캐슬 선수도 2명이 있었다. 뉴캐슬은 지난 7일 사우스햄튼을 3-2로 꺾었다. 당시 생막시맹은 2도움을 올렸고, 윌록은 1골을 낚아챘다. 뉴캐슬 역시 2골을 몰아친 미겔 알미론은 이주의 팀에 들지 못했다. 

EPL 23라운드에서 아스널을 1-0으로 제압한 아스톤 빌라 선수 2명, 크리스탈 팰리스를 2-0으로 꺾은 리즈 선수들도 2명이 베스트11에 포함되며 공을 인정받았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WhoScored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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