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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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출신' 육혜승, 담낭 절제 수술 후 "지옥의 고통 시작" [전문]

기사입력 2021.02.09 17:19 / 기사수정 2021.02.09 17:1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슈가 출신 육혜승이 담낭제거수술을 마무리했다.

9일 육혜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자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정말 수술 끝나고 정신 들자마자 지옥의 고통 시작"이라며 "속은 울렁거려 죽겠고 배는 칼로 쑤시는 것처럼 아프고 그 통증에 맞춰 배가 너무 땡겨서 숨도 안 쉬어짐"이라며 담낭 수술 후기를 전했다.

그는 "끄헉 하압 억억 거리며 눈물바다. 밤까지 몇시간은 진짜 무통주사도 소용없고 그냥 살면서 제일 참기 힘든 통증이었음. 거기다 약 때문에 토할 것 같고 수술방식 때문에 아프다는 어깨랑 쇄골 아픈 것까지 짬뽕이라 정신이 나가는 줄ㅠㅠ"이라며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떠올렸다.

현재 무사히 잘 회복 중이라고 전한 육혜승은 "아직 장기들이 움직이는 것 같고 배에 힘들어감 아프고 몇일간은 움직이기도 불편할 것 같으나 수술은 무사히 마쳤어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줘서 다들 너무나 고마워요. 진짜루 힘이 됨"이라며 걱정해준 팬들과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함께 슈가 활동을 했던 아유미는 "아이궁 고생했어ㅠ 전화 할 수 있을 때 연락해!"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육혜승은 지난 8일 담낭제거수술을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육혜승 인스타그램 전문.

아 ..정말 수술끝나고 정신 들자마자
지옥의 고통시작..
속은 울렁거려 죽겠고 배는 칼로 쑤시는것처럼
아프고 그 통증에 맞춰 배가 너무땡겨서
숨도 안쉬어짐...
끄헉 하압 억억 거리며 눈물바다
밤까지 몇시간은 진짜 무통주사도 소용없고
그냥 살면서 젤 참기힘든 통증였음 ㅎㅎ
거기다 약땜에 토할거같고 수술방식때문에
아프다는 어깨랑 쇄골아픈거까지 짬뽕이라
정신이 나가는줄 ..ㅠㅠ

지금은 무사히 잘 회복즁에요...
아직 장기들이 움직이는거같고 배에 힘들어감 아프고
몇일간은 움직이기도 불편할거같으나
수술은 무사히 마쳤어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줘서 다들 너무나 고마워요
진짜루 힘이됨 ㅜ

#담석이쪼그맣고많네
#쓸개야그동안고생했어
#지켜주지못해미안해
#장기들아빨리자리잡아줘
#아포.....
#담낭제거수술
#담낭절제수술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육혜승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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