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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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빠빠빠'가 가려 놨네" 댓글에 보인 반응은? (초아시티) [종합]

기사입력 2021.02.05 15:3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가수 초아가 '싱어게인' 무대 댓글들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4일 초아시티 유튜브 채널에는 '★댓글 맛집★ 싱어게인 댓글 읽기 (feat. 쌩목 초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초아는 JTBC '싱어게인' 무대에 남겨준 댓글들을 확인했다. 그는 "무대에 많은 응원의 댓글들을 달아주셔서 그걸 보면서 많은 힘과 격려를 받았다"며 그간 선보인 무대들의 댓글을 하나씩 살펴봤다. 

먼저, '빠빠빠' 무대 영상에 달린 댓글에서 '쓸쓸해 보이는 느낌'이 있다고 하자 초아는 "5명이서 하는 무대를 혼자 하니 쓸쓸해보이나 보다. 신기했다. 저는 신나게 했다"고 밝게 이야기 했다. 

'한바탕 웃음으로' 무대 영상에는 초아와 제이민의 노래에 심사위원 김종진의 흐뭇한 리액션을 캐치한 댓글이 있었다. 이에 대해 초아는 "무대할 때는 안 보인다. 김종진 심사위원님께서 저희를 너무 귀엽게 봐주셨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환희' 영상에 편곡과 고음 처리에 대한 칭찬 댓글이 달린 것을 본 초아는 "저희도 고민 끝에 편곡을 했다. 하이라이트를 터뜨리지 않고 베이스로만 포인트를 준 부분이었는데 방송으로는 잘 보여지지 않았나 보다. 그 포인트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초아가 1위를 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응원의 댓글에 그는 "죄송하다 1위 못해서"라며 "1위는 못했지만 댓글로 마음만은 1위가 된 것 같다"고 고마워 했다.

'소녀'에서는 초아의 목소리가 성우, CCM, 동요, 캐럴, CM송까지 다 어울린다는 칭찬 댓글이 있었다. 이에 초아는 "앞으로의 비전을 적어주셨다. 관계자분들 연락 기다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그가 읽은 댓글은 "'빠빠빠'가 이런애를 가려놨다"는 댓글. 이에 초아는 "저는 그렇게 생각은 하지 않는다. '빠빠빠'로 '싱어게인'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었고 저한테 소중하고 감사한 곡이다. 그렇게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그 곡으로 인해서 저라는 가수를 알게 되었다고 생각해주시고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자신을 알리게 해준 소중한 곡이 팬에게도 더 소중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초아시티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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