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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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마지막 출조…'부상 투혼' 이덕화→다시 붙은 이태곤vsKCM [종합]

기사입력 2021.01.29 00:18 / 기사수정 2021.01.29 00:1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도시어부2'가 마지막 출조를 나가며 낚시 열정을 불태웠다.

28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는 가수 KCM과 함께 통영에서 참돔, 부시리 낚시 대결을 펼쳤다.

이덕화는 얼음 낚시를 갔다가 미끄러져 반깁스를 하는 부상을 입었다. 그럼에도 낚시 열정을 불태우며 깁스를 풀고 '도시어부2' 마지막 조항에 참여했다. 또 '도시어부2' 마지막 출조 게스트는 KCM이었다. KCM은 하루 출연료로 이틀 방송에 모두 출연하겠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덕화는 배에 있는 모든 걸 얼리는 북극 한파에도 시작 10분 만에 입질을 느꼈다. 다리 부상에도 가장 먼저 고기를 낚은 이덕화는 참돔 38.5cm를 낚았다. 낚시 초반 연이어 참돔을 낚으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태곤은 "이런 건 아무도 못 한다. 어설프게 따라하지 마라, 안 어울리니까"라며 한 손으로 핸들링하며 참돔을 낚았다. 동시에 지상렬도 "히트"를 외치며 '배지 거지' 탈출에 열을 냈다. 한쪽에서 연이어 터지는 '히트'에 이수근은 "저기에 몰렸다"라며 부러워했다. 하지만 지상렬은 대상 어종이 아닌 쏨뱅이를 낚아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KCM의 호들갑에 김준현은 "너 오늘 사이즈에 비해서 리액션이 너무 큰 것 같다. 자리 좀 바꿔줘라"라며 불평을 호소했다. 이때 KCM은 부시리 62cm를 잡으며 현재 상황 1위를 차지했다.

여유롭게 해가 뜨는 풍경을 구경하던 이경규는 갑자기 느껴지는 입질에 급발진했다. 동시에 이덕화도 '히트'를 외쳐 더블 히트를 기록했다.

마지막 조항에서도 이태곤, KCM은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62m 부시리를 잡으며 현재 1위를 차지하던 KCM에 이태곤은 맨눈으로 봐도 60cm가 넘는 큰 부시리를 잡으며 빅원을 차기하기 위해 힘썼다. 이에 KCM도 패배를 예감하며 긴장했다.

하지만 이태곤의 부시리는 62cm를 조금 넘기며 이태곤은 "62cm 넘었다"라며 재측정을 요구했다. 애매모호한 크기에 KCM도 낚시대를 높고 측정 현장에 함께했다. 10분째 길이를 재던 이태곤은 62cm로 확정 지으며 KCM과 동점을 기록했다. 반면, 참돔 빅원은 47cm 참돔을 잡은 지상렬이 차지하며 단독 황금 배지를 획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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