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22 13:01 / 기사수정 2010.11.22 13:45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탤런트 김사랑의 '발영어' 연기가 극중 역할의 콘셉트로 드러났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윤슬(김사랑 분)은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임종수(이필립 분) 무술감독을 찾았다.
그는 갑자기 책을 읽는 듯 어색한 영어발음과 허세끼 넘치는 표정으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를 당혹케 했다.
이와 관련해 김사랑의 소속사인 싸이더스 측은 "윤슬은 극중 허세를 부리는 캐릭터다. 윤슬의 영어 연기도 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김사랑이 연기하는 윤슬은 모든 면에서 완벽해 보이는 '차도녀'지만, 어딘가 2% 모자란 엉뚱하고 허당끼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사랑의 영어를 듣고 빵 터졌다", "손발이 오글거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4회분 시청률이 21.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3회 18.2%보다 3.3%나 상승했다.
[사진 = 김사랑 ⓒSBS]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