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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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 요리스 포체티노에 빼앗길 위기...대체자 '물색'

기사입력 2021.01.01 10:37 / 기사수정 2021.01.01 10:3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트넘이 주장 위고 요리스를 뺏길까 염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더 선은 1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가 PSG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위고 요리스를 붙잡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만일 그를 빼앗긴다면 곧바로 대체자를 추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PSG가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과 협상에 들어갔다. 사실상 감독 부임이 유력한 가운데 PSG는 토트넘 선수들과 많은 이적설이 나고 있다.

특히나 현재 팀의 주장인 위고 요리스가 이적설이 나면서 토트넘은 최대한 그를 내주지 않을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요리스는 현재 2012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요리스는 지난 2012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해 8년 동안 토트넘의 골문을 지켰다. 

요리스는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 있었던 모든 순간에 함께해 그와 좋은 추억을 갖고 있어 PSG 이적설이 더욱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매체는 만약 요리스가 PSG로 이적할 경우 토트넘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세컨 골키퍼 딘 핸더슨, 그리고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의 샘 존스톤 골키퍼를 물망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헨더슨은 지난 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돌풍을 함께 한 맨유 유스 출신 골키퍼다. 그는 맨유와의 맞대결을 제외하면 리그 36경기 전 경기에 선발 출장했고 33실점, 13번의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맨유로 복귀한 헨더슨은 리그에선 3경기 출장해 3실점, 1번의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샘 존스톤 골키퍼 역시 맨유 유스 출신 골키퍼다. 이번 시즌 웨스트브롬위치 알바온에서 16경기 35실점을 기록 중이지만 리그에서 수준 급 선방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존스톤은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66개의 세이브를 기록해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팀의 리그 순위를 감안하면 그는 상당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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