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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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가 해냈다!' KT, T1 꺾고 조별 전승으로 '4강 진출' [케스파컵]

기사입력 2020.12.24 20:39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KT가 교전 능력을 폭발시키며 T1을 제압했다.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KeSPA컵 울산' B조 2일차 KT 대 T1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KT는 '캐슬' 조현성, '기드온' 김민성, '빅라' 이대광, '노아' 오현택, '레블' 박근우가 출전했다. T1은 '로치' 김강희, '모글리' 이재하, '미르' 정조빈, '버스커' 김민철, '에스퍼' 김태기가 나왔다.

이날 T1은 블루 진영을 KT는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T1은 블라디미르, 올라프, 신드라, 카이사, 그라가스를 골랐다. KT는 오른, 니달리, 요네, 이즈리얼, 알리스타를 픽했다.

초반 인베이드 과정에서 T1은 노아를 잡으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2분 기드온은 빠른 미드 갱을 시도, 빅라와 함께 미르를 잡아냈다. 

5분 T1은 KT 선수들을 밀어내고 첫 대지용을 획득했다. 용을 내준 KT는 T1 칼날부리 진영에 깊숙히 들어가 킬 각을 노렸지만 T1의 빠른 합류로 빅라와 레블이 죽었다.

9분 KT는 미드 주도권을 활용해 매끄럽게 첫 전령을 가져갔다. 10분 KT는 두 번째 바다용은 물론 점멸 빠진 미르까지 잡았다.

11분 KT는 무리한 미드 다이브를 시도, 모글리가 합류하면서 오히려 기드온을 킬을 만들었다. 13분 T1은 또 깊숙히 들어온 KT를 포착, 빅라와 레블을 잡았다. 킬스코어 6대 3.

15분 모글리와 미르는 빅라를 또 잡으며 기세를 오히려 가져왔다. 추가로 T1은 세 번째 화염용을 챙겼다. 17분 T1은 두 번째 전령을 차지, 미드에 풀면서 미드 1차를 날렸다.

18분 탑쪽에서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다. 2대 2 교환이 나온 가운데 미르는 빅라와 1대 1 교전을 펼쳤고 킬을 기록했다. 20분 네 번째 화염용이 나오기 전 KT가 먼저 T1을 덮쳤고 로치와 모글리를 끊어냈다.

24분 미르는 빅라를 솔킬 내며 미드 격차를 역전시켰다. 26분 KT는 탑으로 뭉치면서 로치를 끊어내면서 바론을 시도했다. 결국 KT가 미르를 잡으면서 바론을 차지했다. 반면 손해를 본 T1은 용을 가져가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9분 KT는 바론을 바탕으로 봇으로 밀어붙였고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유튜브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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