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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 꺾고 1대1 토너먼트 우승 [올스타전]

기사입력 2020.12.19 14:4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데프트' 김혁규가 1VS1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오후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두 번째로 펼쳐진 경기는 'LCK 레드불 1VS1' 토너먼트 결승전이었다. 앞서 치러진 토너먼트를 통해 담원게이밍의 '베릴' 조건희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데프트' 김혁규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 간의 맞대결로 많은 주목을 받은 1대1 토너먼트 결승전의 승리는 '데프트' 김혁규에게 돌아갔다.

1세트는 '베릴'의 뽀삐와 '데프트'의 그라가스가 맞대결을 펼쳤다. 선취점을 따낸 쪽은 '베릴'이었다. 선취점으로 기세를 탄 '베릴'은 계속해서 '데프트'를 압박했고 타워 다이브를 통해 두 번째 킬을 따내며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데프트'의 모데카이저와 '베릴'의 볼리베어가 맞대결을 펼쳤다. 앞선 1세트와 달리 2세트에서는 '데프트'의 모데카이저가 선취점을 따냈다. '데프트' 역시 선취점을 따낸 이후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였고 추가킬을 획득하며 세트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렸다.

운명의 3세트는 '베릴'의 브랜드와 '데프트'의 그라가스가 맞대결을 펼쳤다. 치열한 스킬샷 싸움이 벌어진 가운데 '데프트'의 그라가스가 절묘한 스킬샷과 무빙으로 선취점을 따냈다. 그러나 '베릴' 역시 '데프트'의 점멸이 빠진 틈을 노려 킬을 만들어냈다. 

우승까지 단 1킬만 남은 상황에서 서든데스 상황에 돌입했다. 양 측 모두 초시계까지 사며 만반의 준비를 갖춘 가운데 '데프트'가 킬을 따내며 결국 최종 우승자가 됐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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