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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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남편, 손 소독제·마스크 총 2만개 기부 "나눔 부부"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12.18 10:43 / 기사수정 2020.12.18 12:0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 남편이 기부 천사 이사벨의 남편다운 선행을 실천하며 나눔 부부로서 첫 행보에 나섰다.

18일 소속사 빌리버스 관계자는 "이사벨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결혼식만 남겨둔 남편이 불우이웃을 도우며 나라에 헌신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손 소독제 10,000개, 마스크 10,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부 이사벨은 남편이 평소 취약계층과 어린이들을 위해 십 년 이상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웃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고 누구보다 앞장서 선행을 실천하는 남자라면서 "우리는 이제 나눔 부부"라고 웃으며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과거 이사벨이 나눔의 공로를 인정받아 청와대에서 초청 공연했던 날 처음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 부부로 발전했으며 이미 주변에서는 나눔과 나눔이 만났다는 의미에서 청와대가 맺어준 '나눔이 낳은 부부'라는 칭호가 붙었기에 이 부부의 이번 나눔 행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유난히 추운 겨울을 맞이한 대한민국에 더욱더 따뜻한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사벨 역시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군장병 및 간호사를 위한 희망 캠페인 영상에 자신의 곡 '포 더 피스(For The Peace)'를 제공하며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던 경험이 있기에 두 사람은 국방부와의 인연을 이제는 하나가 된 부부로서 새롭게 이어가게 됐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자선냄비 거리모금공연을 시작해 총 100회 이상의 거리 공연을 13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사벨은 2016년에는 구세군으로부터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자선냄비를 선사 받았을 만큼 기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나눔의 아이콘이다. 

한편 이사벨은 지난 14일 명동에서 자선냄비 거리모금공연을 진행하며 자선냄비 홍보대사이자 기부 천사다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달 21일 정오에 같은 장소에서 거리모금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빌리버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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