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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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 외질혜 "딸 사립학교 합격은 운...안 좋게 들리겠지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12.09 14:20 / 기사수정 2020.12.09 14: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BJ 외질혜가 딸의 사립학교 합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8일 외질혜는 아프리카TV 실시간 방송을 통해 남편 철구와 자신의 구설수와 딸의 사립학교 입학에 대해 입을 열었다.

외질혜는 딸의 사립학교 합격에 대해 "돈만 내면 다 갈 수 있냐는 문의가 있었다. 그건 다 운이었다. 추첨식으로 당첨이 되는 거다"라고 밝혔다. "사립 학교를 보내나 일반 학교를 보내나, 어디를 가든 그 학교 학부모들이 똑같은 얘기를 할 수 있다. 가고 안 가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딸에 대해서 외질혜는 "그냥 딸 혼자 학교 가서 알아서 공부하고 알아서 놀고 와야지 어떡하겠냐. 방치하는 게 아니라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야 된다"며 "내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내 딸을 그 학교에 보내지 말라고 해서 말하는 거다. 그 학교가 아니라 다른 학교를 보내도 같은 상황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해서 말씀드리는 거다. 무슨 말을 해도 좋게 안 들릴 거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학교들도 입장문 낸 거 봤는데 입장문을 낸 학교 중에는 신청한 학교가 없었다. 다른 학교에는 피해를 안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제가 욕 먹는 건 당연한 거고 그게 맞는 거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또 외질혜는 "저희도 선 넘는 거 인정하고 그래도 저희랑 똑같이 하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다른 거 다 이해하는데 학교까지 그러는 거는… 딸은 학교를 안 보내면 되는 건데 학교에 피해가 갔다. 학교는 저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내 업보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3일 철구는 아프리카TV 실시간 방송 중 "홍록기 닮았다"라는 댓글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발언해 '고인 모독'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아내 외질혜는 "어차피 잠잠해진다. 주접떨지 마. 정지 먹으면 휴방하면 된다"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됐다. 이에 철구와 외질혜의 딸이 인천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 합격했다고 알려져 갈등을 빚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아프리카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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