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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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신작…런던 프리미어 현장 공개

기사입력 2010.11.12 18:11 / 기사수정 2010.11.12 18:1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12월 16일 개봉을 앞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의 런던 프리미어 현장이 공개됐다.

다음 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개봉을 앞둔 영화의 런던의 프리미어 현장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에서도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는 등, 다시 한 번 '해리 포터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런던에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의 프리미어가 열렸다. 수만 명의 팬들이 운집한 이날 행사에는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이 참석해 전 세계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몰라보게 성장한 세 배우들의 모습은 최고의 이슈가 되고 있다. 두 남자 배우는 물론 이 중에서도 엠마 왓슨의 경우, 최근 화제를 모았던 숏커트의 머리 모양에서부터 검은색 드레스까지 한 마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 세 배우들은 시종 밝은 모습으로 팬들의 환호에 응답하며 축제의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시리즈를 거듭하며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한 이들 배우들은 그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한 팬들의 기대에 걸맞게 이번 영화에서는 더욱 성숙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런던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다음주에는 미국 프리미어에 참석해 또 다시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시리즈 마지막 완결의 전편으로 전 세계적으로 이견 없는 최고의 기대작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이제 마지막 대결을 준비하며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파괴하러 나선 해리 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위험한 여정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할 그 첫 번째 이야기답게 위험한 사건과 운명의 대결, 수많은 전투와 마법학교 폭발 등 거침 없이 쏟아지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다음주 개봉을 앞둔 미국에서는 예매시작과 함께 무서운 속도로 매진이 이뤄지고 있어 이미 900회 상영분이 매진되었으며 하루 예매량의 83%를 점령하고 있다.

또한 시리즈 전편의 오프닝 수익으로 비추어 보아 이번 편 역시 오프닝만으로 1억달러 가까운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1년 처음 소개된 이후 세계 약 55억 달러(한화 약 6조 5천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둔 영화가 이번에는 어떤 기록을 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6편까지 누적관객 2,1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국내개봉 시리즈영화사상 최초, 최다 관객의 기록을 갖고 있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로 3천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편은 12월 16일 국내 공개된다.



방송연예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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