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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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장트리오 "서진룸살롱 사건, 조직폭력배와의 전쟁 선포"

기사입력 2020.11.12 23:3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꼬꼬무' 장트리오가 서진룸살롱 사건이 조직폭력배와의 전쟁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장도연, 장성규, 장항준이 사형수 고금석에 관해 밝혔다.

이날 장도연, 장성규, 장항준은 서진룸살롱 사건에서 4명이 살해됐다고 밝혔다. 도주했던 서울 목포파들 일부는 자수했고, 두목 장 씨와 행동대장은 지방에서 검거됐다. 장트리오는 "두 사람은 마치 자신들이 영웅인 것처럼 뻔뻔하게 나와 공분을 샀다"라고 했다. 하지만 현장 검증에선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고. 

장항준은 "객기를 부리다 뒤늦게 현실을 깨달은 거다. 고금석과 행동대장은 사형을 선고받았다"라고 밝혔다. 장트리오는 "근데 이 사건이 예상치 못한 나비효과를 불러온다. 조폭을 뿌리 뽑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급기야 대통령까지 나선다. 조직폭력배와의 전쟁이 선포된다. 한국전쟁 이후 가장 치열했던 전쟁이 범죄와의 전쟁이었다. 사실 다른 이유도 있었다. 노태우 정권이 정치적으로 위기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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