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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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공격포인트' 그릴리쉬, 케인-손흥민 듀오 턱밑 추격

기사입력 2020.11.09 14:19 / 기사수정 2020.11.09 14:1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아스톤빌라의 에이스 그릴리쉬의 득점 생산력이 이번 시즌 터지고 있다.

아스톤빌라의 잭 그릴리쉬는 9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아스널 원정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에 기여했다.

그릴리쉬는 첫 번째 득점과 세 번째 득점에 관여했다. 첫 득점 상황에서 그릴리쉬가 바클리와 함께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을 뚫는 패스로 풀백인 맷 타겟에게 연결해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세 번째 골 장면에서는 직접 도움을 기록했다. 에밀리아노 마르테네스 골키퍼가 수비상황에서 공중볼을 잡은 뒤 그릴리쉬에게 곧바로 던져 역습을 전개했다. 그릴리쉬는 빠르게 측면으로 돌파해 아스널의 진영으로 뛰어갔고 수비 사이 공간으로 돌파하는 올리 왓킨스에게 연결해 득점을 도왔다.

그릴리쉬는 이날 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4골 5도움을 기록, 리그 공격포인트 순위 3위에 올랐다.

비록 그릴리쉬는 4라운드 리버풀 전에 무려 2골 3도움, 총 5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지만 이미 아스톤빌라의 에이스로 공격에서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선수다. 그는 이날 경기 포함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36경기 8골 6도움을 기록한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단 8라운드 만에 지난 시즌의 절반 이상을 넘어서는 기록을 올리며 팀과 함께 성장 중이다.

그릴리쉬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린 선수들은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유이하다. 케인은 같은 날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전 득점에 성공하며 7골 8도움을 기록해 현재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고 손흥민도 8골 2도움으로 1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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