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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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나도 좋았다"…박세리, 기도훈 적극성에 칭찬 세례 ('정글의법칙')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08 07:02 / 기사수정 2020.11.08 02:4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정글의 법칙' 박세리가 기도훈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에서는 병만족이 문어, 소라를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윤, 윤은혜, 허경환, 윤은혜가 산에서 먹거리를 구하는 사이 김병만, 박세리, 기도훈은 바다로 향했다. 기도훈가 뿔소라를 채취하자 박세리는 "원래 초보자한테는 뿔소라 잘 안 보인다는데"라며 놀랐다. 기도훈은 박세리가 말한 홍합도 바로 가져왔다. 박세리는 기도훈의 적극적인 면을 칭찬했다. 김병만도 "도훈인 내일까지 잡고 오라고 해"라고 할 정도였다. 

인터뷰에서 박세리는 "도훈이는 엄청 적극적이더라. 우리보다 먼저 왔는데 오늘까지 즐거워하는 걸 보니 보는 나도 좋았다"라고 했다. 제작진이 개리에 대해 묻자 박세리는 "개리 씨는 아무것도 안 하지 않았나? 따라만 다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지에 돌아온 기도훈은 직접 문어 손질을 시작했다. 처음 문어를 손질하는 기도훈은 "제가 뭔가 보여드린 게 없어서 민폐만 되지 말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먹물을 터뜨린 기도훈은 "먹는 것만 잘하지. 요리는 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기도. 문어 손질을 끝낸 기도훈은 "파는 문어 같지 않냐"라고 뿌듯해했고, 박세리는 그런 기도훈에게 "엄청 잘했는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병만족은 저녁을 만들었다. 박세리는 뿔소라를 까서 기도훈을 챙겼고, 이를 보고 질투하던 개리에게도 소라를 먹여주었다. 개리는 "따뜻한 사람이란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은혜는 통발, 족대를 만들고, 천막을 엮었다. 윤은혜는 바느질과 요리로 금손 솜씨를 뽐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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