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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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선수만 4명, 다시 젊어지는 바르셀로나

기사입력 2020.10.21 13:12 / 기사수정 2020.10.21 13:1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다시 젊어지고 있다.

FC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G조 페렌츠바로시와의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메시를 제외하면 이날 공격에 참여한 바르셀로나 공격진의 평균 나이는 21세다. 지난 시즌부터 활약한 파티와 이번시즌 새롭게 영입된 페드리가 17세, 20세의 트린캉 그리고 기존에 팀에 있었지만 부진에서 회복되길 원하는 쿠티뉴와 뎀벨레가 새로운 신구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른 포지션도 마찬가지다. 19세 세르지뇨 데스트가 왼쪽 풀백에 합류했고 선발로 나온 헤라르드 피케가 퇴장 당하자 교체 투입된 선수는 21세 로날드 아라후오였다. 23세 프렝키 데 용 역시 미드필더에서 젊은 피 역할을 하고 있다.

벤치에는 바르셀로나의 아카데미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리키 푸이그, 카를로스 알레냐 등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제 세대교체를 위해 그들의 정체성과도 같은 라 마시아 선수 활용에 다시 발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바이에른 뮌헨 전 선발 라인업과 비교하면 아주 젊어졌다. 선발 라인업에 10대 선수는 단 한 명도 없고 20대 초반 선수는 프렝키 데 용이 유일하다.

30대 선수가 선발 라인업 중 6명이나 있었다.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아르투로 비달, 헤라르드 피케,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있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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