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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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만나는 에레라 "포그바, 아직 세계 최고"

기사입력 2020.10.20 14:42 / 기사수정 2020.10.20 14:4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에레라가 오랜만에 만나는 전 동료를 옹호했다.

20일(한국시각) 영국의 미러는 안데르 에레라가 과거 맨유 동료였던 폴 포그바를 옹호했다고 보도했다.

에레라는 2019년 여름 맨유에서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으로 PSG에 입단했다. 에레라는 21일 맨유와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현재 약간 부침을 겪고 있는 포그바에 대해서 "그는 모든 걸 갖추고 있고 그처럼 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그는 1대1 플레이든 박스 투 박스 플레이든 위치를 가리지 않고 모든 걸 해넬 수 있다. 그는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하나다"라며 과거 동료였던 포그바를 옹호했다.

최근 포그바는 시즌 초반 부진한 폼을 보여줬다.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그는 맨유를 다시 만나는 것에 대해 "맨유가 많이 발전했다. 많이 성숙해졌다"고 칭찬했다. 과거 그와 함께 했던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샬이 잘 성장했다며 말을 이었다.

또 해리 매과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론 완 비사카가 맨유 스쿼드의 퀄리티를 높여 PSG가 더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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