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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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홍표, 20년 만의 예능 나들이...조하나X함평군수 '깜짝인맥' [종합]

기사입력 2020.10.14 00: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김홍표가 20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새 친구 김홍표가 합류한 함평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새 친구에 대한 힌트로 바게트 빵과 사진 한 장을 받았다. 최성국은 사진을 보더니 단번에 새 친구가 누구인지 알아차리고는 자신은 모를 수가 없다고 했다.

새 친구 픽업을 위해 5개월 만에 돌아온 곽진영이 나서게 됐다. 이번 함평여행의 새 친구는 최성국과 SBS 공채 동기인 김홍표였다. 김홍표는 최근 어깨수술을 받아 오른쪽 팔에 깁스를 한 상태로 등장했다. 김홍표는 팔을 들지만 못할 뿐 손은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곽진영은 김홍표를 만나 힌트로 받은 사진과 바게트 빵에 대해 알려줬다. 김홍표는 바게트 빵을 보고 웃음을 터트리며 자신이 누구와 닮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알고 보니 바게트 빵은 김홍표의 닮은꼴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곽진영은 그 말을 듣고 김홍표를 다시 보더니 정말 닮았다고 얘기하며 신기해 했다. 김홍표는 오른쪽 얼굴이 더 닮았다면서 오른쪽 얼굴을 보여줬다.



조하나는 숙소에서 새 친구를 기다리며 의문의 통화를 했다. 통화 상대는 함평 군수였다. 조하나와 함평 군수는 친분이 있는 사이로 이번 여행도 함평을 알리고 싶어 하는 함평 군수의 초대로 이뤄진 것이었다.

조하나는 통화를 마친 뒤 멤버들에게 함평 군수가 일정을 마치고 촬영장에 올 수도 있다고 알렸다. 실제로 함평 군수가 소고기를 들고 멤버들을 만나러 왔다. 함평 군수는 손소독부터 한 뒤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다.

구본승은 함평 군수에게 조하나와의 인연에 대해 물어봤다. 함평 군수는 조하나를 조박사라고 부르며 조하나와는 문화교육연구원에서 만난 사이라고 전했다.

함평 군수에 이어 함평군의회 의장도 등장하더니 멤버들의 식재료 송이버섯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멤버들은 두 분을 위해 송이버섯 나눔을 하고자 했다. 최성국은 군수와 군의외 의장을 두고 역대 최초로 자신들이 먹을 음식을 가져가는 분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식사 준비를 이어가던 도중 새 친구 김홍표와 첫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최성국을 비롯해 멤버들은 김홍표의 깁스를 보고 걱정스러워했다. 김홍표는 움직이지 않아야 하기에 고정을 시켜놓은 거라 괜찮다고 얘기해줬다.

최성국은 김홍표에게 멤버들의 나이부터 '불타는 청춘'만의 따뜻한 분위기까지 알려주며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있으면 된다고 얘기했다. 김홍표는 이미 편안해졌다고 말하면서 적응이 빠른 모습을 보였다.

최성국은 식사를 하면서 김홍표와는 학교 선후배이자 동기 관계라고 전하며 함께한 작품으로는 시트콤 '대박가족'이 있다고 했다. 김홍표는 당시 시트콤에는 하유미, 조미령, 한예슬, 한지혜 등이 나왔었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김홍표에 대해 동기들 중에서 가장 춤을 잘 췄다는 얘기를 했다. 이에 김홍표는 깁스한 팔에도 불구하고 흥을 폭발시켰다. 이어 오승은, 곽진영까지 가세하면서 현장은 막춤과 요지경 웨이브로 초토화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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