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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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황보라 "센 캐릭터, 내가 했던 작품 중 제일 싱크로율 안 맞아"

기사입력 2020.09.17 14:4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황보라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밝혔다. 

17일 KBS 2TV 월화드라마 '좀비탐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심재현 감독, 최진혁, 박주현, 권화운, 안세하, 이중옥, 임세주, 태항호, 황보라가 참석했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 드라마.

카리스마 넘치는 K줌마이자 박주현의 친언니 공선영 역을 맡은 황보라는 "저는 실제로는 부드럽고 연약한 아이다. 수줍음도 많다"고 웃었다. 

이어 "할 때마다 세 보이는 게 너무 힘들다. 일부러 쎈 캐처럼 보이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사람들이 저를 너무 거칠게 볼까 걱정된다"며 "실제로 제 모습과 싱크로율이 제가 했던 역할 중 제일 맞지 않는 것 같다. 제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줌마를 연기하게 된 황보라는 "감독님이 '이렇게까지 망가져도 되냐'고 묻더라. 사실 연기로는 센 걸 못한다. 그래서 더 망가지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좀비탐정'은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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