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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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영화 '소리꾼' 이유리-김강현 총출동…김병춘, 子 희귀 질환 고백 [종합]

기사입력 2020.09.08 21:4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유리, 이봉근, 김병춘, 김강현, 영화감독 조정래가 출연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비스 몰러 나간다 예능 농사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화 '소리꾼' 출연배우 이유리, 이봉근, 김병춘, 김강현과 조정래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 이봉근, 김병춘, 김강현, 조정래 감독은 다양한 게임과 인터뷰를 통해 개인기, 상황극 연기 등을 선보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가운데 김병춘은 직접 대본을 준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MC들은 김병춘이 쓴 대본에 맞춰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병춘은 능청스럽게 대본을 읽으며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봉근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 OST 'Into The Unknown'을 판소리 버전으로 불렀다. 박나래는 "'소리꾼' 주연 아니냐. 이거 가능하냐'라며 부탁했고, 이유리는 이정현의 '와'를 판소리 버전으로 재해석해 남다른 꺾기 창법을 뽐냈다.

이어 이봉근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고, 아이돌 전문가로 소문난 박소현은 "아포 방포"라며 반가워했다. 이봉근은 박소현의 말을 알아듣고 환한 미소를 지었고, 다른 출연자들은 '아포 방포'가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했다.

이에 김강현은 "아미 포에버 방탄소년단 포에버"라며 밝혔다. 더 나아가 이봉근은 방탄소년단의 'On'을 원곡과 재즈 버전, 판소리 버전으로 편곡해 열창했다.



또 김강현은 펭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박나래는 "펭수 안에 김강현 씨 들어있는 거 아니냐"라며 의심했다.

특히 김병춘은 아내와 아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김병춘은 아들에 대해 "희귀 질환을 앓고 있다. (리씨증후군으로) 기저귀를 차고 걷지 못한다.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갈 수 없다. 기저질환이 있는 친구들은 면역력이 약하다. 예전부터 우리 식구들이 함께 자전거를 타는 게 꿈이었다. 휠체어가 자전거로 견인이 되는 걸 만들어주셨다. 자전거에 태우고 세 식구가 산책을 했다"라며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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