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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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아내 "'신박한 정리' 후 응원문자 감사해…너무 울어 부끄러워" [전문]

기사입력 2020.09.08 17:5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내가 '신박한 정리' 후 변한 집을 공개했다.

8일 정은표의 아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tvN '신박한 정리' 이후로 깔끔해진 집의 모습을 공개했다.

복잡했던 집은 정돈된 모습으로 탁 트인 시야로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정은표와 아이들은 식탁에 앉아 TV에 몰입하고 있다.

정은표의 아내는 "어제 방송후에 잘봤다고 응원문자들 너무 감사했다"며 "너무 울어서 부끄러웠지만 진짜 눈 뜰때마다 나오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살아온 세월에 '괜찮다 괜찮다. 잘살아왔다' 하고 위로받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방송은 어제했지만 저희 촬영 한 지 3주 지났는데 지금까지도 뭘 버리고 있어요"라며 달라진 환경을 소개하면서 "대표님께서 정리가 되면 또 보이는게 생긴다고 하셨는데 진짜 그러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정은표의 아내는 "아직은 잘 살고 있어요. 이번에 알았는데 제가 정리는 못해도 제자리에 갖다 놓는 건 잘하더라고요. 계속 제자리에 잘 놓고 살아보겠습니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신박한 정리' 정은표 편은 자체 최고 시청률 4.4%를 기록했다.

이하 정은표 아내 소셜미디어 전문.

어제 방송 후에 잘봤다고 응원문자들 너무 감사했어요^^
너무 울어서 부끄러웠지만 진짜 눈 뜰때마다 나오는 눈물을 주체할수가 없더라고요
그동안 살아온 세월에 괜찮다 괜찮다ᆢ 잘살아왔다ᆢ하고 위로받는 느낌이었거든요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금방 다시 돌아온다ᆢ 정리 못하는 사람은 또 그리살더라ᆢ 하고요. ㅎㅎ

방송은 어제했지만 저희 촬영한지 3주지났는데 지금까지도 뭘 버리고 있어요 ㅋ
정리된 집을 보니 또 쓸데없는것들이 보이더라고요.
이거 그때 못버렸네. 이거 안쓰는건데 여기있었네~ 하고요.

대표님께서 정리가되면 또 보이는게 생긴다고 하셨는데
진짜 그러더라고요.
아직은 잘살고있어요.
이번에 알았는데ᆢ 제가 정리는 못해도 제자리에 갖다놓는건 잘하더라고요.ㅋㅋㅋ

계속 제자리에 잘 놓고 살아보겠습니다^^
#신박한정리#환상의팀#너무감사해요#비우니비로소보이는것들#착하게살자#은혜갚고살자

winter@xportsnews.com / 사진 =정은표 아내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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