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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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이승호, 1⅔이닝 1실점하고 강판

기사입력 2010.10.16 14:4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SK 김성근 감독이 내놓은 '깜짝 카드'인 '큰' 이승호가 2회를 책임지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승호는 1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등판해 1⅔이닝동안 1피안타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김성근 감독의 신임을 얻고 2차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이승호는 1회초 박석민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봉쇄하며 1회를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2회초에는 제구력이 극심히 흔들리면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2사의 상황에서 조동찬에게 연속 볼 4개를 내주며 볼넷을 허용했고 그 다음 타자인 진갑용도 볼넷을 내줬다.

결국, 2사 1,2루의 상황에서 전병두와 교체됐지만 전병두는 이영욱에게 안타를 허용해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이승호 (C)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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