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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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 저하' 염경엽 감독, 경기 앞두고 병원행…박경완 대행 지휘 [잠실:온에어]

기사입력 2020.09.06 12:40 / 기사수정 2020.09.06 12:42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몸상태 악화로 경기를 앞두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SK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3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그런데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염경엽 감독이 기력 저하를 호소하면서 급하게 병원으로 이동했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6월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중 쓰러져 2개월의 심신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휴식을 취했다. 그간 박경완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었고, 건강 검진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구단 내부 회의를 통해 1일 문학 LG전부터 현장에 복귀했다.

그러나 6일 경기를 앞두고 잠실구장에 도착한 염경엽 감독은 무기력증을 호소했다. SK 구단 관계자는 "중앙대병원으로 이동해 오후 2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 지휘봉은 다시 박경완 수석코치가 잡을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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