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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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친구들' 배수빈 "배우 인생 중 가장 어려운 캐릭터"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20.09.05 08:4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배수빈이 '우아한 친구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이 종영을 단 1회 남기고 있는 가운데 정재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수빈이 소속사 오리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수빈은 "지금까지 '우아한 친구들'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 같이 고생하며 촬영한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 분들과 동료 선후배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이어 "모든 배역이 그렇지만 정재훈은 제 배우 인생 중 손에 꼽을 정도로 표현하기 쉽지 않은 인물이었다. 이번 작품으로 나 자신과 주변을 돌아 보고, 사람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 남아있는 '우아한 친구들' 끝까지 시청해 주시고 다시 뵙게 될 그날까지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배수빈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우아한 친구들' 속에서 극의 줄기를 이끌어가는 인물로 존재감을 빛냈다. 까칠한 성격을 지닌 비뇨기과 원장 정재훈 역으로 등장, 인생의 하프타임을 함께하는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모습부터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남자, 살인 사건의 주범으로 긴장감을 일으키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오가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배수빈이 출연하는 ‘우아한 친구들’ 최종회는 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오리진 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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