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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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7년 열애 끝 웨딩마치 "예식은 내년, 평생 함께하고파♥" [종합]

기사입력 2020.08.26 19:50 / 기사수정 2020.08.26 19:1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류덕환이 7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류덕환의 소속사 씨엘컴퍼니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류덕환이 7년 동안 연애한 일반인 연인과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결혼식은 내년으로 예정됐다.

공식입장에 앞서 류덕환은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남기며 결혼 소식을 먼저 알렸다. 류덕환은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10월 예식을 정하고 준비하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내년으로 식을 미루게 됐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가족처럼 저의 모든 일을 걱정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여러분, 많이 놀라셨겠지만 여러분에게 만큼은 매체를 통해서나 풍문으로 들려드리기 보다는 꼭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류덕환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됐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란다"며 예비 신부에 대한 사랑을 뽐내기도 했다.


그동안 류덕환은 연애나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기에 더욱 갑작스러운 발표임에도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 또한 먼저 소식을 밝힌 류덕환에게 고마움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는 중이다.

류덕환은 지난 2019년 2월, OCN 드라마 '신의 퀴즈' 종영 인터뷰에서 "연애보다 결혼을 하고 싶다"고 언급했던 바, 해당 발언 또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류덕환은 5살이던 1992년 TV 유치원 프로그램 '뽀뽀뽀'로 데뷔, MBC 드라마 '전원일기'와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천하장사 마돈나'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에도 류덕환은 스크린과 극장, 안방을 오가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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