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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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강성훈, 여고생 욕설 시비에 심경 "있지도 않은 사실…어이없다" [종합]

기사입력 2020.08.19 20:55 / 기사수정 2020.08.19 21:0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여고생 욕설 논란에 휩싸인 강성훈이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강성훈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성훈이 여고생을 밀치고 욕설을 했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그러나 강성훈은 "사실무근"이라며 작성자를 고소했다.

이날 강성훈은 제작진을 만나 "아예 없었던 일"이라며 "있지도 않은 사실을 소설처럼 지어서 저를 상대로 비방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동네 주민하고 분리수거장에서 부딪혔거나 시비가 붙은 적이 인생에서 한 번도 없었다"며 "바깥 외출을 스케줄 외에 일절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성훈의 매니저 역시 "형을 혼자 내보내질 않는다. 괜히 이상한 장면히 잡히면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밖에 나가는 일은 제가 대신한다"고 이야기했다.

강성훈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과 유사한 글이 이미 예전부터 올라왔다고. 그는 "2019년에 게시된 글이 있는데 배경만 다를뿐 내용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지가 좀 좋지 않은 편이고 논란거리가 있었고 하니까 저를 대상으로 삼으신 건 같으데 이건 저의 생각이고 솔직히 이유를 모르겠다. 너무 어이가 없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해당 글 작성자는 강성훈의 SNS에 장문의 사과글을 남겼다. 그러나 강성훈 매니저는 "진짜 그 사람인지 다른 사람인지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다. 고소장이 접수됐기 때문에 한번은 만나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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