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7 08:55 / 기사수정 2010.10.07 08:56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6일 저녁(이하 한국시각),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오는 8일 저녁,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데 가장 관건이 되는 것은 메시의 경기 출전 여부이다.
메시는 지난달 중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라 리가 경기에서 토마쉬 우이팔루쉬의 거친 태클을 받고 오른쪽 발목에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TV 화면의 끔찍한 영상에 비해 부상의 정도는 가벼웠지만, 메시의 일본 원정 참가는 무리라는 게 당시 전문가들의 소견이었다.
문제는 아르헨티나와 일본 간의 평가전 계약 조항이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본 원정에 메시가 포함되지 않는다면,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는 일본 측에 20만 달러(약 23억)의 위약금을 물어야 했기 때문이다. 결국, 메시는 경기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본 원정 명단에 그 이름을 올려놓았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메시는 일본전 경기 출전에 아무런 지장이 없어 보인다.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인 메시는 지난달 30일, 루빈 카잔과의 챔피언스리그에 후반 교체 투입되며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 주말, 마요르카와의 라 리가 경기에서는 선발 풀타임 활약하며 경기 선제 득점(1-1무승부)을 기록했다.
메시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자, 메시의 일본전 출전을 예상하는 움직임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아르헨티나 유력 언론 '라 나씨온'은 7일 새벽 기사를 통해 메시의 일본 입국소식을 전하며 일본전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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