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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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윤준 1위→최은주 그랑프리 수상...양치승 울컥 [종합]

기사입력 2020.06.28 18:25 / 기사수정 2020.06.28 18:2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준과 최은주가 각 부문별 피트니스 대회 1위를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의 송훈 셰프 식당 방문기, 김소연의 패션필름 도전기, 양치승네 근조직과 마흔파이브의 피트니스 대회 출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현주엽은 안정환의 소개로 송훈 셰프의 돼지고기 식당을 찾게 됐다. 안정환은 현주엽이 창업 메뉴로 소고기만 생각하자 돼지고기의 맛도 보여주기 위해 송훈 셰프를 소개한 것이었다.

송훈 셰프는 현주엽에게 자신의 식당 분점을 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며 돼지고기 손질법부터 시그니처 메뉴 비법까지 알려줬다. 현주엽은 송훈 셰프표 훈연 돼지고기의 부드러움에 놀라며 더 고민에 빠졌다.

현주엽은 식사 중 최근 코치 복귀를 하게 된 강혁의 근황을 공개했다. 강혁은 그동안 창업에 도전하려는 현주엽을 따라 요리 배우는 시간을 함께 했었다. 안정환은 강혁의 코치 복귀 소식을 듣고 집에서 굉장히 좋아하겠다고 얘기했다.

김소연 대표는 옷들을 짧은 영화 속에 등장시켜 소개하는 패션필름에 도전했다. 이번 클라이언트를 지춘희 디자이너였다.



이지민PD는 패션필름 촬영이 진행될 폐놀이공원에서 고군분투했다. 김소연 대표는 최은호 대표와 함께 폐놀이공원에 도착, 진행상황을 살펴봤다. 이지민PD는 폐놀이공원을 통째로 대관하지 못해 다른 촬영 5건이 동시에 이뤄져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고 보고했다.

지춘희의 패션필름에는 고참 모델 유지안, 김성희, 박지혜, 김민정 등부터 1년 차 막내 김예빈까지 함께하게 됐다. 김예빈은 대기실에서 선배들의 눈치를 보느라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김성희와 박지혜는 김예빈이 2002년생이라는 얘기를 듣고 놀라며 자신들이 신인일 때 일화들을 말해줬다. 김예빈은 그 얘기를 듣느라고 식사로 제공된 김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 김소연은 그 모습을 보며 어느 정도는 기강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김소연을 비롯해 현장 스태프, 모델들은 촬영 준비 도중 지춘희가 등장하자 긴장을 했다. 지춘희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모델들의 헤어스타일이 만족스럽지 못해 지적을 하기도 했다.

양치승네 근조직과 마흔파이브는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이어갔다. 1위를 두고 허경환과 윤준이 맞붙은 시니어 부문에서는 윤준이 우승을 차지했다. 양치승은 윤준의 1위에 대해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실장 최은주와 직원 김은주는 같은 비키니 쇼트 부문에 출전했다. 최은주는 대회 출전을 앞두고 "목숨을 걸고 준비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은주와 김은주는 그간의 노력이 담긴 포징을 선보이며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1위를 한 윤준과 최은주는 체급 1위끼리 맞붙는 그랑프리전에 나가게 됐다. 윤준은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지만 최은주가 압도적인 몸매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최은주는 눈물을 터트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은주는 인터뷰 자리에서 "양관장님 생각이 났다"고 울먹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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