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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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졸업생 임재욱→김정균 결혼생활 공개...멤버들 '부러움 폭발' [종합]

기사입력 2020.06.24 00:1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재욱과 김정균이 각자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여름특집을 맞아 졸업생 임재욱과 김정균의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여행지가 아닌 목동 SBS 사옥의 회의실로 모였다. 안방마님 강수지까지 등장하면서 제작진이 어떤 특집을 준비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제작진은 그동안 결혼을 통해 '불타는 청춘'에서 졸업한 멤버들을 얘기하며 졸업생들의 근황을 담아왔다고 털어놨다. 무려 1달 전부터 준비해온 대형 프로젝트였다고.

'결혼의 세계'의 첫 주자는 지난해 9월 결혼한 임재욱-김선영 부부였다. 임재욱은 자신을 똑 닮은 딸 제나를 공개했다. 생후 6개월 차인 제나는 임재욱을 닮아 먹성도 좋고 하체도 튼실했다.



임재욱은 아내 김선영이 제나를 돌보는 동안 김치찌개를 끓이며 아침식사 준비를 했다. 제나는 가만히 앉아있기가 싫은 듯 칭얼거리며 임재욱과 김선영이 밥 먹을 틈을 주지 않았다. 임재욱은 제나를 안고는 김선영이 밥을 제대로 먹을 수 있게 해줬다.

멤버들은 영상을 보면서 임재욱이 생각보다 훨씬 더 가정적이라고 입을 모으며 가장이 된 임재욱의 모습을 놀라워했다.

임재욱은 샤워를 마치고 나오더니 김선영 품에 안겨 있는 제나를 웃게 하려고 빙구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제나는 임재욱의 표정이 조금만 바뀌어도 웃음을 터트렸다.

임재욱은 집에서는 제나를 보며 계속 웃었지만 사무실로 출근하더니 안색이 어두워졌다. 회사 사정이 어려운데 코로나 19로 일본에 있는 모기업 회장님을 만날 수도 없어 답답한 상태였다.



'결혼의 세계' 두 번째 주자는 탤런트 동기에서 부부로 거드난 김정균-정민경 부부였다. 김정균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임시 거처로 신혼집은 리모델링 공사 중이라고 전했다.

정민경은 사과 등을 믹서기로 갈아서 오더니 꿀을 깜빡하고 넣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김정균은 "우리 둘이 꿀이잖아"라고 달달한 멘트를 선보였다. 정민경은 오글거리면서도 내심 기분 좋은 얼굴이었다.

김정균과 정민경은 코로나로 인해 미뤄진 결혼식 식순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티격태격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행복한 졸업생들의 결혼생활을 본 후 부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을왕리로 즉흥여행에 나섰다.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조개구이집에서 회포를 풀었다.

그때 김정균과 정민경이 깜짝 등장을 했다. 정민경은 멤버들에게 김정균과 사귀기 전까지 스토리를 전하며 김정균에 대해 손이 많이 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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