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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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앤트완 재미슨, 연패 탈출 선봉

기사입력 2007.03.03 21:35 / 기사수정 2007.03.03 21:35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앤트완 재미슨이 워싱턴 위저즈를 연패의 수렁에서 구해냈다.

워싱턴은 3일(한국시간) 베리즌 센터에서 열린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93-92 간발의 차로 승리를 거두면서 4연패에서 탈출했다.

부상으로 12경기를 결장했던 재미슨은 복귀 첫 경기에서 22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반면, 부상에서 복귀하여 제미슨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캐런 버틀러는 단 1개의 슛만을 성공시키며 4득점만을 기록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재미슨의 출발은 매우 좋았다. 1쿼터에서만 6개의 슛시도중 5개를 성공시키며 10득점을 기록한 재미슨은은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길교주' 길버트 아레나스도 19점에 5리바운드로 승리를 도왔다.

애틀란타는 조쉬 스미스와 마빈 윌리암스가 각각 24득점, 21득점으로 활약하였으나 팀을 원정경기 연패에서 구해내지 못하며 결국 애틀란타는 원정경기 5연패를 당했다.

한편, 뉴욕 닉스는 스테판 매버리와 퀸튼 리차드슨이 64득점을 합작하는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06-97로 제압하면서 플레이오프에 대한 불씨를 살렸다. 

에디 커리도 22득점을 올리면서 자말 크로포드가 빠진 상태에서 닉스의 홈경기 7연승을 도왔다.

골든스테이트는 알 해링턴이 26득점을 올리면서 분전했으나 배런 데이비스와 스테픈 잭슨의 부상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올스타전 이후 1승5패의 부진에 빠졌다.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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