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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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오승은 합류, 더 빨강 출신→두 딸 엄마+카페 사장님 [종합]

기사입력 2020.05.06 00:2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승은이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헌 친구 박형준과 새 친구 오승은이 합류한 충남 당진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박형준은 지난번 여행에서 안혜경이 김형준을 박형준으로 쓴 일로 인해 5년 만에 다시 출연을 하게 됐다. 안혜경은 "내가 종이에 썼던 분이 오셨구나"라며 박형준의 실물을 영접하고 놀랐다.

멤버들은 헌 친구 박형준의 등장으로 이번 여행에 새 친구가 오는지 안 오는지 궁금해 했다. 제작진은 새 친구가 있다고 알려주며 힌트로 레드카드, 안혜경을 언급했다. 안혜경은 전혀 감을 잡지 못했다.

마지막 힌트로 음성메시지가 있었다. 새 친구는 사투리로 김광규를 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김광규와 최성국이 새 친구 픽업을 위해 나섰다.

새 친구는 오승은으로 밝혀졌다. 오승은은 현재 카페를 운영하고 있고 두 딸과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다며 여행이 오랜만이라 설렌다고 전했다.

오승은은 자신을 마중 나올 멤버들을 위해 직접 커피를 만들었다. 최성국은 오승은의 얼굴을 보더니 예전에 자신과 같은 사무실이었다며 반가워했다. 김광규는 오승은과 인연이 있던 적이 없던 터라 왜 자신을 만나고 싶어 했는지 의아해 했다.

오승은은 남자로서의 느낌보다는 친오빠였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김광규의 듬직한 면모를 언급했다.



최성국은 오승은에게 방송이 나간 후 딸들 반응이 어땠는지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제작진은 오승은의 딸 얘기가 나오자 딸들에게 어떤 엄마인지 물어봤다. 오승은은 노력한다고는 하는데 항상 부족한 엄마라 미안하다고 했다.

그 시각 숙소에서는 안혜경이 혼자 점심식사를 준비하겠다고 나서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안혜경은 어떤 메뉴인지 알려주지 않은 채 아무도 마당에 나오지 않게 하고 요리를 했다.

안혜경의 요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던 중 오승은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앞서 제작진이 새 친구 힌트로 왜 레드카드를 준 건지 궁금증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오승은이 과거 배슬기, 추소영과 함께 더 빨강이라는 걸그룹 활동을 했었다고.

오승은과 안혜경의 인연도 드러났다. 안혜경이 '무한걸스'가 파일럿일 때 멤버였고 '무한걸스'가 정규로 편성됐을 때 오승은이 그 자리에 들어간 사연이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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