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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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청춘은 너의 것' 90년대생 감독·배우가 완성한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

기사입력 2020.04.27 09:41 / 기사수정 2020.04.27 09:4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감독 주동, 대몽영)이 90년대생 감독과 배우, 스태프들의 완벽한 시너지로 만든 진짜 청춘 러브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모범생 팡위커(송위룡 분)와 유독 그에게만 빛나 보이는 린린(송운화)이 어린 시절 동네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로맨스 일대기를 그린 작품.

특히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90년대생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메가폰을 잡은 주동과 대몽영 감독은 모두 90년대생으로 빛나는 청춘의 연애와 성장을 담아내기 위해 이 영화를 구상했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메이킹 인터뷰를 통해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이 다른 청춘 로코와 다른 점은 우리 영화가 바로 '청춘' 그 자체라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의 현재를 찍었다. 그리고 영화를 만든 우리 모두 지금 청춘을 보내고 있다"고 밝혀 작품을 통해 감독들이 전하고자 했던 풋풋함과 설렘을 기대하게 한다. 

또 이들은 "스태프, 배우들 모두 나이가 비슷해 같은 반 친구들처럼 재미있고 유쾌하게 작품을 만들었다"고 덧붙여 제작진이 한 마음으로 만든 영화임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주연을 맡은 송운화 역시 "두 감독님과 나 모두 90년대생이기 때문에 촬영하는 동안 90년대생이 쓰는 말투와 습관은 뭘까 이야기를 많이 했고, 모두 영화에 담고 싶었다. 감독님들과 작업하며 90년대생들의 시너지가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90년대생이 열광하고 사랑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아시아 청춘 로맨스를 하나의 장르화 시킨 스타 프로듀서 차이즈핑 역시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베테랑 제작자이면서도, 여전히 충만한 소녀 감성을 지닌 그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에 완벽히 녹아들어 이번에도 차이즈핑의 흥행 매직을 예고한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4월 2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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